강남교회 오늘의 말씀

(2024. 8. 10. 토)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신명기 8:11-18)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그가 네게 재물 얻을 능력을 주셨음이라 이같이 하심은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오늘과 같이 이루려 하심이니라”(18절)

찬송/ 내 주 하나님 넓고 큰 은혜는(찬송가 302장)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서 풍요와 축복을 누리게 될 때, 하나님을 잊지 말라고 강력하게 당부합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출애굽 시키시고, 광야에서 생활하는 동안 인도하시며, 물과 만나와 메추라기로 먹이신 하나님의 은혜를 떠올리게 합니다. 나아가 이스라엘이 앞으로 누리게 될 축복은 스스로 노력한 결과가 아니라 하나님이 허락하신 것임을 강조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이 풍성해진 물질로 인해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게 되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멀어지는 것을 원치 않으십니다. 우리는 가난할 때나, 부요할 때나 어떤 상황과 환경에 처하든지 하나님을 믿고 의지해야 합니다. 살아온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기억하고 감사하며 앞으로도 선한 길로 인도하실 하나님을 신뢰합시다.

기도/ 사랑의 하나님, 우리의 인생의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고백합니다. 물질의 풍요로움으로 하나님을 잊지 않고, 겸손히 주의 말씀만 의지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