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압에 관한 경고라 하룻밤에 모압 알이 망하여 황폐할 것이며 하룻밤에 기르가 망하여 황폐할 것이라“(1절)
찬송/ 이 세상에 근심된 일이 많고(찬송가486장)
이사야를 통해 주시는 열국을 향한 메세지가 모압을 향합니다. 모압 역시, 죄악이 가득하고 하나님의 백성들을 괴롭힌 나라입니다. 이런 모압이 하룻밤 사이에 망할 것이라고 거듭 선포됩니다. 여기에서 거명된 도시들은 모압의 주요한 도시들이지만 하룻밤 사이에 무너진다고 이사야는 예언합니다. 이사야는 모압에 대한 심판을 전하며 자신의 마음이 모압을 위하여 부르짖는다고 합니다. 모압은 먼 옛날, 아브라함의 조카인 롯에게서 나온 모압의 후손들로 먼 형제관계이기 때문입니다. 모압은 강한 힘을 가졌지만 하나님의 심판 앞에서는 하룻밤에 무너지는 신세입니다. 그 누구도, 그 어떤 나라도 하나님의 심판 앞에 서면 하룻밤에 무너집니다. 그러므로 주님 앞에서 겸손히 무릎을 꿇읍시다.
기도/ 주님 앞에서 겸손한 사람, 겸손한 나라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