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군의 여호와께서 그것을 정하신 것이라 모든 누리던 영화를 욕되게 하시며 세상의 모든 교만하던 자가 멸시를 받게 하려 하심이라”(9절)
찬송/ 나의 기쁨 나의 소망 되시며(찬송가 95장)
우리의 삶 속에는 늘 고난과 역경이 찾아오기 마련입니다. 사람들은 자신들이 쌓아올린 부귀와 영화가 자신들의 삶을 평안하게 할 것이라 믿으며, 그렇게 하나님이 보시기에 아무런 쓸모도 없는 것들을 쌓아 올리기 위해 갖은 노력을 기울입니다. 그러다가 손 쓸 수 없을만큼 크고 갑작스러운 고난이 찾아오면, 좌절하고 절망하며 쓰러집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면, 그 어떤 대단한 성읍이라 할지라도, 풍요를 누리던 다시스나 시돈이라도 모래성과 같이 무너져 내릴 뿐입니다. 우리의 참된 기쁨이 되시며, 평안이 되시는 하나님을 기억합시다. 우리에게 그보다 더 중요한 일은 없습니다. 오늘 하루도, 그렇게 하나님과 동행하며 참된 평안을 누리는 성도님들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해 드립니다.
기도/ 하나님, 언제나 하나님과 동행하며 참된 평안을 누리게 하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