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히스기야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를 건지시리라 할지라도 속지 말라 열국의 신들 중에 자기의 땅을 앗수르 왕의 손에서 건진 자가 있느냐”(18절)
찬송/ 너희 죄 흉악하나(찬송가 255장)
앗수르의 산헤립이 랍사게를 보내 이스라엘의 항복을 받아오라 합니다. 이스라엘은 세 명의 사신을 보내 랍사게를 맞습니다. 세 명의 사신과 마주한 랍사게는 애굽을 의지한 이스라엘의 어리석음을 조롱하며 우리는 여호와 하나님의 명령을 받아 너희를 멸하러 왔다는 속이는 말로 겁박합니다. 그러나 동시에 하나님 역시 너희를 구할 수 없다고 하나님을 조롱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저버린 결과는 이토록 참혹하며, 랍사게의 속이는 말은 지금도 우리를 계속 시험하고 있습니다.
기도/ 주님, 거짓에 속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을 욕되게 하는 어리석음이 없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