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교회 오늘의 말씀

(2024. 9. 14. 토)

이 마음을 품으라(빌립보서 2:5-11)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8절)

찬송/ 주님의 마음을 본 받는 자(찬송가 455장)

빌립보서 기자는 빌립보 교인들을 향해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품으라고 권합니다. 그 마음은 바로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하지 않으시고,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의 모양으로 오셔서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심으로 십자가에 죽으신 예수님의 삶 그 자체로 드러납니다. 겸손히 나를 낮추고 남을 위해 희생하며 살아가는 것을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예수님의 그 희생으로 죽음에서 영원한 생명으로 옮겨졌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섬김과 희생을 통해 또 다른 이들이 구원의 빛을 볼 수 있게 되기를 원하십니다. 예수님의 마음을 품어 받은 사랑을 나누며 살아갑시다!

기도/ 주님, 주님의 마음을 본받아 사랑의 섬김과 희생을 실천하며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