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교회 오늘의 말씀

(2024. 9. 30. 월)

내 이름을 위하여, 내 영광을 위하여(이사야 48:1-22)

“내 이름을 위하여 내가 노하기를 더디 할 것이며 내 영광을 위하여 내가 참고 너를 멸절하지 아니하리라“(9절)

찬양/ 예수가 우리를 부르는 소리(찬송가 528장)

바벨론 포로생활 중에도 여전히 목이 곧고 하나님의 백성된 모습의 삶을 살아가고 있지 않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구원의 약속을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그 이유가 하나님의 이름과 영광을 위해서라는 겁니다. 우리는 시간이 흐르면 우리가 구원받은 이유를 나에게서 찾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내가 구원받을 자격이 있어서 구원받은 것이라는 착각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심으로(롬5:8)’ 구원받은 사람이라는 사실을 기억하고 겸손히 살아가야 합니다. 자격없는 우리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하나님의 은혜로만 구원받았다는 사실입니다. 우리의 삶에 생명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주님의 영광을 위해 주님을 겸손히 섬기며 살아갑시다.

기도/ 주님, 자격없는 우리를 그리스도의 보혈의 은혜로 거듭나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방송 사정으로 오늘 새벽기도회는 오늘의 말씀으로 대체합니다. 양해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