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내가 이곳에서 옮겨 갈대아인의 땅에 이르게 한 유다 포로를 이 좋은 무화과 같이 잘 돌볼 것이라”(5절)
찬송/ 주는 나를 기르시는 목자요(찬송가 570장)
유다의 왕자 여고냐와 고관들, 그리고 기술자들이 바벨론으로 끌려간 후의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예레미야에게 성전 앞에 놓인 무화과 두 광주리를 보라고 하십니다. 이에 예레미야가 바라보니 무엇을 보느냐고 그에게 질문하십니다. 한 광주리에는 처음 익은 것 같은 극히 좋은 무화과가 있고 다른 한 광주리에는 아주 나쁜 무화과가 담겨 있다고 대답을 하니, 하나님께서 바벨론으로 옮긴 사람들을 좋은 무화과처럼 돌보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들을 잘 돌보시고 다시 돌아오게 하시겠다는 약속을 보여 주신 것입니다. 끝까지 돌보시는 하나님의 사랑 안에 그의 백성들이 있습니다.
기도/ 주님! 마지막까지 부족한 저희를 돌보시고 지키시는 하나님의 사랑 앞에 무릎을 꿇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