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교회 오늘의 말씀

(2024. 12. 7. 토)

은밀히 구제하라(마태복음 6:1-4)

“너는 구제할 때에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3절)

찬송/ 성자의 귀한 몸(찬송가 216장)

날이 추워지면 으레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이 부쩍 늘어납니다. 때문에 많은 사회단체나 종교단체에서 봉사들을 많이 합니다. 중요한 건 우리가 구제할 때 나의 명성을 위함이 아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행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외식하는 자들은 자기 의를 드러내며 사람들에게 인정 받을지는 몰라도 하늘에 계신 하나님으로부터는 그 어떠한 상도 받지 못합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구제할 때 자기의 의를 드러내지 말고 은밀히 행하되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고까지 말씀하셨습니다. 그만큼 우리는 겸손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반드시 약속대로 하늘의 상급을 내려주실 줄 믿습니다. 

기도/ 하나님, 우리의 선행이 사람이 아닌 하나님으로부터 인정받을 수 있도록 겸손한 마음 허락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