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먹을 주라 하시니 여짜오되 우리가 가서 이백데나리온의 떡을 사다 먹이리이까“(37절)
찬송/ 이 눈에 아무 증거 아니 뵈어도(찬송가 545장)
주님의 말씀에는 능력이 있습니다. 그래서 한마디도 의미없이 하시는 말씀이 아닙니다. 예수님에게로 큰 무리가 몰려듭니다. 그들은 지금 목자 없는 양처럼 돌봄이 필요합니다. 이들은 제자들의 눈에도 무엇인가 조처가 필요합니다. 날은 저물어 가고 빈 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제자들은 이 사람들을 동네로 보내서 사먹게 해야한다고 주님께 제안합니다. 합당한 제안입니다. 그런데 주님은 뜻밖의 말씀을 하십니다.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 말도 안되는 말씀입니다. 그곳에 있는 사림들에게는 떡 다섯개와 물고기 두마리가 전부입니다. 그러나 주님의 말씀대로 먹이니 다들 배불리 먹고 남은 조각이 열 두 바구니였습니다. 주님의 말씀에는 이미 대책이 있음을 기억합시다.
기도/ 주님! 주님의 말씀에 능력이 있음을 믿고 담대한 순종으로 살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