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이 풀무 불 가운데에서 녹는 것 같이 너희가 그 가운데에서 녹으리니 나 여호와가 분노를 너희 위에 쏟은 줄을 너희가 알리라”(22절)
찬송/ 내 모든 시험 무거운 짐을(찬송가 337장)
죄는 숨길 수가 없습니다. 결국에는 드러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드러내시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의 죄악도 역시 낱낱이 드러납니다. 이스라엘은 너나 할 것 없이 총체적으로 죄와 연결되어 있지만 특히 지도자들의 죄악은 그 무게를 더 합니다.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들은 자기들의 권세로 사람들의 피를 흘리게 했고, 선지자들은 사자가 먹을 것을 움켜 쥔 것 같이 하나님을 배반하여 사람들의 영혼을 삼켰으며 제사장들은 율법을 범하여 거룩함을 훼손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풀무불로 은을 녹이는 것처럼 그들을 심판하시겠다고 하십니다. 심판을 통해 그들을 새롭게 하십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지도자로 세움 받은 사람들과 교회를 이끄는 지도자들이 더욱 주님 앞에 성결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