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드리는 거룩한 땅은 제사장에게 돌릴지니 북쪽으로 길이가 이만 오천 척이요 서쪽으로 너비는 만 척이요 동쪽으로 너비가 만 척이요 남쪽으로 길이가 이만 오천 척이라 그 중앙에 여호와의 성소가 있게 하고“(10절)
찬송/ 내 영혼이 은총입어(찬송가 438장)
에스겔서의 마지막 장은 땅 분배를 보여줍니다. 여호수아를 통해 땅을 나누어 주었던 것을 다시 보는 듯 하지만 이는 포로 이후의 백성들의 이상적인 삶에 대한 비젼입니다. 각 지파별로 땅을 나누어 주고, 유다 지파의 경계선 다음으로 하나님께 바치는 땅이 배정되는데 길이가 이만 오천 자, 너비가 만 자입니다. 이 땅은 제사장에게 주어지고 이 땅의 중앙에는 여호와의 성소가 위치합니다. 그런가 하면 왕에게 주는 땅도 있는데 이 땅의 한 가운데에 거룩하게 구별한 땅과 성소가 있습니다. 마치 신도시를 세우며 구획을 나누는 것 같은 환상을 통해 성소 중심으로 사는 거룩한 삶의 회복을 하나님께서 요청하신 것입니다.
기도/ 주님!. 주님 중심, 거룩한 성도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