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프다 그 날이여 여호와의 날이 가까웠나니 곧 멸망 같이 전능자에게로부터 이르리로다”(15절)
찬송/ 정결하게 하는 샘이(찬송가 264장)
메뚜기 떼의 침략으로 인해 유다와 예루살렘은 전례에 없는 고통을 겪습니다. 게다가 가뭄으로 인해 온 땅이 말랐으며 생명을 위협 받습니다. 자칫 자연현상, 천재지변으로 치부할 수 있는 일련의 상황들을 통해 요엘은 여호와의 날, 즉 심판의 날을 선포합니다. 요엘서는 그 원인을 분명하게 고발하지는 않지만 확실한 건 이 모든 재앙의 상황을 타개하려면 회개밖에 방법이 없다는 사실입니다. 오늘날 우리의 삶에도 죄악으로 인한 황폐함이 있습니다. 그 황폐한 삶을 뒤바꾸려면 늘 말씀에 비추어 스스로를 단속하고 주께로 돌이키는 것 뿐입니다.
기도/ 하나님, 무지한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회개의 영이 충만케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