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교회 오늘의 말씀

(2025. 6. 28. 토)

성령님의 뜻대로 나누어 주시는 것(고린도전서 12:1-11)

“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의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시는 것이니라”(11절)

찬송/ 빈들에 마른 풀 같이(찬송가 183장)

고린도교회 성도들 사이에는, 성령의 은사를 받은 이들이 그렇지 못한 성도들을 판단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러한 신앙의 태도는, 교회를 분열시키는 것에 이르렀습니다. 영적인 교만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늘 기억해야 할 것은, 우리가 가진 이 모든 것들은 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거저 나누어 주신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모든 은사와 직분은, 하나님의 뜻을 위해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오늘, 우리에게 믿음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성령님께서 주신 선물들을 주님의 뜻을 위해 아낌 없이 나누며 살아가는 은혜가 있기를 소망합니다.

기도 / 주님, 늘 주님 앞에 겸손함으로 기도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