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묵시는 정한 때가 있나니 그 종말이 속히 이르겠고 결코 거짓되지 아니하리라 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 지체되지 않고 반드시 응하리라”(3절)
찬송/ 주 믿는 사람 일어나(찬송가 357장)
하박국은 불의한 현실에서 하나님의 심판과 개입이 왜 늦어지는지 궁금합니다. 그래서 어찌하여 거짓된 자들을 방관하시며 악인이 자기보다 의로운 사람을 삼키는데도 잠잠하시는지 하나님께 질문합니다. 이에 대해 주님께서는 하나님의 뜻은 이루어질 때가 있고 그들의 종말이 속히 이루어질 것이며 지체되지 않고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고 대답하십니다. 그리고 더딜지라도 기다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도 현실에서 이루어지는 부조리와 불의에 대해 하나님의 개입이 늦어진다고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때가 이르면 주님의 개입을 보게 될 것입니다.
기도 / 주님! 하나님의 일이 더딜지라도 확신하며 흔들이지 않고 기다리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