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의 눈이 밝아져 그인 줄 알아 보더니 예수는 그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는지라”(31절)
찬송/ 어두운 내 눈 밝히사(찬송가 366장)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으로 예루살렘은 어둡게만 보였습니다. 메시아라고 믿었던 주님께서 무덤에 가두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 슬픔의 자리를 떠나는 제자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낙심한 제자를 그냥 두시지 않고 주님께서 찾아가십니다. 그의 마음과 눈을 뜨게 하시어 다시 제자의 자리로 돌려놓으십니다. 생명이신 주님께서 오늘 우리의 마음과 눈도 다시 뜨게 하셔서 제자의 사명을 감당케 하십니다.
기도/ 낙심한 제자의 눈을 밝히사 주님을 알아보게 하신 주님, 우리도 다시금 깨닫게 하시어 주의 일 감당케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